상가뉴스레이다에서는 개인적인 창업과 프랜차이즈(FC) 브랜드창업으로 성공을 하신 경영주와 점포에 대하여 독차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개인창업 및 프랜차이즈(FC) 가맹점포로 개점하여 성공에 이르기까지 경여주의 특별한 노력과 스토리를 소개해드리는 본 코너를 통하여 창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목
박사학위 걸고 건강원 개업, 대치동 '맑은 빛채울 건강하우스'
글쓴이
상가뉴스레이다
작성일
2006-10-04 03:10
성공창업인시리즈 55
박사학위 걸고 건강원 개업 대치동 '맑은 빛채울 건강하우스'
- 저온 진공 추출법으로 건강식품의 새로운 장 열다-
맑은 빛채울 건강하우스 소개
맑은 빛채울 건강하우스 매장 외부 전경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오염된 먹거리 관련 뉴스를 보면 무엇을 먹고살아야 할지 불안하기 짝이 없다.
중고등학교의 급식대란, 수입산 식품들에서 검출되는 발암물질, 농약, 중금속 등의 소식을 들으면 더 막막하다.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는 여러 중요한 환경이 있다. 그 중에서도 으뜸은 먹거리일 것이다. 지금 우리 국민들은 밖에서 사 먹는 것에도 선뜻 마음이 가지 않고 직접 장을 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조차 안심을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건강원이나 개소주집에서 스스로 처방하여 먹는 건강보조식품, 돌팔이들이 난치성 질환에 비방이라며 성분도 모르는 약재들을 파는 현실에서 건강을 위한 안정성 확보는 멀기만 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까다롭다는 강남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급성장하고 있는 건강원이 있다.
'맑은 빛채울 건강하우스'(02-566-4500)가 바로 그 주인공.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빛채울 건강하우스는 위생적인 시설과 고품질의 원료를 사용하고, 불필요한 유통 과정을 없애는 등 선구적인 건강원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같은 상권내의 10여개에 달하는 건강보조식품 점포를 모두 제치고 창업 1년여만에 앞서나가게된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바로 독일 하이델베르크 의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지승택 대표의 새로운 경영방식 덕분이다.
박사학위와 건강원은 우리 상식선에서는 전혀 연관성이 없어보이지만 지승택 대표는 전문지식을 갖추지 않고서 운영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이라 못박는다.
박사가 운영하는 건강원, 빛채울 건강하우스를 찾아 지승택 대표의 창업 세계를 살펴본다.
성공창업인 인생
지승택 대표
생명과 건강을 뜻하는 '빛'과 채우다라는 뜻의 '채울'이 합쳐진 '맑은 빛채울 건강하우스'라는 브랜드명은 지승택(42, 사진) 대표의 건강원 창업 동기가 담겨있다.
약탕기 몇 대만을 갖추고 저급의 원료로 제품을 생산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기존의 건강원과는 차별화 시키겠다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러한 지승택 대료의 의지와 확신은 그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철저한 준비과정에서 비롯됐다.
"기술적 노하우와 전문지식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면 호텔음식이 되는 것이고, 일반 상식선에서 음식을 만들면 분식점 음식이 되는겁니다."
그의 말처럼 빛채울 건강하우스는 2년여의 준비과정과 철저한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겨났다.
지 대표는 "회사를 설립과 동시에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기술을 얻었다"며 "연구설비에만 1억 5천만원 가량을 투자했다"는 무모한() 창업준비과정을 밝혔다.
자체 연구소에서 동물임상실험까지 거쳐 최상의 건강식품 추출조건을 발견하고서야 소비자에게 접근을 한 것이다.
이러한 그의 노력이 비위생적이고 비과학전인 기존의 건강원 이미지와는 완전히 차별된 새로운 건강하우스를 만들어냈다.
지승택 대표가 새로운 개념의 건강원인 빛채울 건강하우스의 첫 시험무대로 택한 곳은 소비자들의 입맛이 가장 까다롭기로 소문난 강남 대치동 상권이다.
제품의 품질에 자신이 있었지만 대학 연구소 학자 출신인 지 대표가 처음 가게를 열었을 때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건 자명한 사실.
그는 초창기 매출은 나오지 않고 시식용 샘플만 소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러한 시련은 오래가지 않았다. 주변 은마아파트 단지 등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월 평균 2천만원에서 지금은 4천만원에 달하는 성장을 이어가게 됐다.
모두 차별화된 위생적환경, 새로운 추출법으로 인한 제품의 맛과 효능, 풍부한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경영방식 등이 이루어낸 성공이었다.
이렇듯 사업이 자리를 잡아감에 따라 대기업 두 곳에서 업무 제휴를 하자는 연락이 오는 등 프랜차이즈에 대한 제안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프랜차이즈 사업 확대에 앞서 지 대표는 "프랜차이즈로 섣불리 접근하기보다 직영점 운영으로 기반을 갖춰야 한다"며 "건강산업은 곧 지식산업임으로 지점장들과 차후 프랜차이즈 점주들에 대한 교육시설을 마련한 후에 실시하겠다"는 생각을 전했다.
그는 이어 "건강관련 제품에 대한 요즘 소비자들의 지식은 놀라울 정도로 전문적"이라며 "수익만을 목적으로 전문성이 없는 상태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면 회사는 물론 해당 점주들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다"는 경영 철학을 덧붙였다.
제품에 관해서만큼은 소비자 이상의 전문지식을 갖출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대로된 건강하우스 프랜차이즈를 완성시키겠다는 그만의 구상인 것이다.
지승택 대표는 앞으로 5년안에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100여개의 직영점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라며 '맑은 빛채울 건강하우스' 브랜드를 가지고 새로운 건강식품 문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월매출 4천만원짜리 건강원 사장의로서 지금보다, 어엿한 건강식품 프랜차이즈 기업 창업자인 지승택 대표의 내일이 더욱 더 기대된다.
성공창업점 노하우
특허받은 저온 진공 추출기
빛채울 건강하우스 성공할 수 있었던 경쟁력 첫 번째는 무엇보다도 기술력이다.
'저온 진공 추출'이라는 독자적인 방식은 일반 건강원에서 고온압축하는 중탕기에서 생산된 제품들과 빛채울 건강하우스와의 제품들을 차별짓는 가장 핵심 요소이다.
일반적으로 물은 100℃에서 끓지만, 공기를 제거한 진공상태에서는 65℃의 낮은 온도에서 끓기 시작한다.
저온 진공에서 추출한 제품들은 열에 의한 갈변화 반응 및 공기에 의한 산화반응이 적어, 원료 고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으며, 열에 약한 유효성분들이 파괴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추출되어 더욱더 건강에 도움을 준다.
빛채울 건강하우스에서는 이러한 저온 진공 추출이 가능한 특허받은 기계로 탁하고 맛없는 일반 건강원 제품과는 다른 원재료 고유의 색과 맛이 살아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홍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은 85℃에서 파괴되는데 일반 건강원에서는 100℃의 열을 가해 대부분의 성분이 파괴되지만 빛채울 건강하우스 제품은 전혀 파괴되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
특허증과 상표권 관련 서류
둘째로는 원료의 차별성이다.
원료는 모두 식품의약품 안전청에서 허가된 식품원료만을 사용해 어류를 비롯한 동물류, 야생식물류 및 식용식물류(식품용 약용작물) 등의 가공에 필요한 모든 주원료, 부원료를 엄선해 위생적 처리를 거친다.
특히 농림부에서 시행하는 우수 약용작물 재배관리 규범인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 인증을 받은 국산 한약재(식용식물)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공, 유통까지를 정해진 규격기준에 의거하여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 또한 기본.
세 번째로는 건강식품의 복잡한 유통과정을 없애서 여타 건강원의 제품보다 질이 훨씬 좋은 제품의 가격을 비슷하게 맞춘 점이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승택 대표는 "대개의 건강원에서는 원가 비율이 4~5%이지만 빛채울의 제품은 40~50%에 달한다"며 "유통마진이 없이 모든 것을 직접 운영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질좋은 제품을 공급해 신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순간의 이익보다는 제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한다는 지 대표의 전략이 성공적인 창업을 가능하게 만든 원동력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빛채울 건강하우스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데에는 충분한 소비가 일어날 수 있는 입지 선정에 있다.
대치동은 소비수준의 높은 강남에서도 학원가가 밀집되어있는 상권이다.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체력을 보강해 줄 수 있는 건강식품의 소비가 높은 곳.
또한 새로운 제품에 대한 입소문이 그 어떤 곳보다도 빨리 전파되는 특성도 지녔다.
이러한 상권에 정면으로 마주쳐 성공을 거두었기에 다른 강남권이나 일산, 분당 등의 신도시에도 빛채울 건강하우스는 경쟁력이 있는 아이템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은 셈이다.
건강식품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 재료와 유통의 정직성, 철저한 상권 분석으로 인한 시장성 확보 등 빛채울 건강하우스의 미래는 핑크빛이다.
믿을 수 있는 먹거리가 사라져가는 요즘 제대로된 건강식품 문화의 이끌어갈 빛채울 건강하우스를 많은 곳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상가뉴스레이다 성공창업인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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