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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역에서 재미있는 상권은 6번 출구와 7번 출구 사이에 2차선 도로로 길게 연결되는 상권이다. 이 거리는 삼양시장 오거리까지 연결되는데, 좌우로 다양한 업종들의 상가들이 늘어서있다. 이 거리는 앞서 얘기한대로 2차선이면서 마을버스 정류장도 있는데, 삼양시장 방면과 미아역을 연결하는 입지인만큼 좁은 차선임에도 불구하고 예전부터 유동이 적지 않은 곳이다. 실제 과거에는 이 도로를 따라 마을버스 뿐 아니라 시내버스도 운행된 적이 있다.
미아역에서 삼양시장 오거리 방면 상권을 다시 살펴보자면, 이동통신·네일아트·헤어전문점·주점·피자·족발·곱창 등 음식점과 미용 관련업종들이 지상 1층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또, 특이한 것은 신규상가의 모습을 발견하기는 어렵고 상가들의 높이도 대부분 유명역세권 대로변처럼 높지는 않다는 부분이다. 이 근방의 시세는 지상 1층 50㎡정도 점포가 보증금 2000~3000만원, 월임대료는 80~12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명상권은 유동인구가 많지만 그렇다고 메이저상권에서 장사한다고 해서 꼭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권리금과 임대료·보증금 수준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A급 상권과 B급 상권 모두를 둘러보며 비용대비 효율적인 장소를 창업지로 정하는게 바람직한 선택이 될 것이다. 미아역같은 경우는 여러번 얘기된 것처럼 양쪽으로 거대한 상권이 있어 미아역 자체의 특별한 호재가 없는 한 상권의 팽창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많은 대형인구를 타켓층으로 노리는 업종보다 주변 인구를 바탕으로 한 생활밀착형의 업종이 조금 더 현실적일 수 있어보이는 상권이다. 이러한 미아역이 앞으로 조용함 속에서 실속있는 상권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지 지켜볼만한 부분이다.
참고) 인구구성 등 해당지역 통계자료 등은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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