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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동욱 이사 |
개발이 한창인 송도국제도시를 가로질러 들어선 커낼워크 상가 분양 사무소는 아직 분양이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무척 분주한 모습이었다.
커낼워크 상가의 분양을 책임지고 있는 세원플래닝의 계동욱 이사를 만나 송도국제도시와 커낼워크 상가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다.
계동욱 이사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국제 업무시설과 지식기반 산업시설이 들어서게 될 송도국제도시는 6만 여명의 상주인구와 업무시설에 근무하게 될 수십만 명의 내외국인을 수용하게 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국제 업무단지의 경우 미국계 부동산 개발회사인 게일 인터내셔널과 포스코건설이 공동으로 출자한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주체가 되어 개발, 관리하게 되어 향후 동북아 국제 업무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라며 송도국제도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계동욱 이사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맞춰 송도국제도시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천대교와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구간이 오는 10월에 개통되고,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송도해안도로가 개통되면 송도로의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게 될 것”이라고 연내 송도국제도시의 변화상을 이야기 했다.
커낼워크 상가에 대해 계동욱 이사는 “송도국제도시의 얼굴이 되는 시설로 주거시설로는 ‘더샾 퍼스트월드’, 업무시설로는 ‘동북아트레이드 센터’, 그리고 상업유통시설로 ‘커낼워크’가 기획되었습니다.”라며, “커낼워크는 국제도시의 얼굴로서의 위상에 걸맞을 4개 블럭 780m, 350여개 점포로 이루어진 대규모 복합테마시설”이라는 말로 커낼워크의 장점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계동욱 이사는 “커낼워크는 국내 최초로 인공 수로를 가진 스트리트형 상가로서 4개의 블럭이 각 블럭별 테마를 가지고 설계 및 구성되어 문화와 쇼핑이 공존하는 공간이 될 것이며, 외국인에게는 친근함을, 내국인에게는 새로움을 줄 수 있는 시설로 꾸며지게 됩니다.”라며 커낼워크 상가의 기본 콘셉트를 설명했다.
커낼워크 상가 기획을 위해 해외 시찰까지 다녀왔다는 계 이사는 최종적으로 뉴욕을 모티브로 해 각 블럭을 구상하게 되었다.
“D-1블럭은 ‘타임스퀘어’를 모티브로 해 대형 시계광장을 중심으로 집객력을 높일 수 있는 키 테넌트 위주로 구성되며, D-2블럭은 ‘소호’를 연상시키는 고급 의류와 브랜드 샵이, D-3블럭은 ‘첼시’를 모티브로 삼아 유럽풍의 우드데크가 수로변으로 설치된 다양한 식음료 업종이 입점하게 될 것입니다. D-4블럭의 경우 가족, 연인, 친구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뉴욕의 ‘미드타운’을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커낼워크의 입지적 장점을 묻는 질문에 계동욱 이사는 “커낼워크 상가는 국제업무시설과 대규모 주거시설 사이에 길게 늘어서 있는 형태의 스트리트형 상가입니다. 또한 게이트 역할을 하게 될 D-1블럭은 센트럴파크(송도 중앙공원)과 접해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가 휴식과 쇼핑,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입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라며 커낼워크의 입지를 설명했다.
이어 계동욱 이사는 “커낼워크 상가는 모든 매장이 외부와 접한 100% 접면 상가이며, 2층도 14개의 공중브릿지를 설치해 고객들의 쇼핑 동선이 원활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블럭과 블럭 사이의 도로를 주말 차없는 거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며 준공 후에는 시계광장과 수로를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이미 기획되어 있습니다.”라며 커낼워크 상가의 활성화에 자신감을 보였다.
금융적 혜택을 묻는 질문에 계동욱 이사는 “경기 상황을 고려해 송도 내에서도 낮은 수준의 분양가를 선정했기 때문에 향후 투자가치가 높을 것”이라며, “30%까지 무이자 대출이 제공되며, 10월 준공 후 1년 동안 무이자 혜택을 연장하는 작업을 은행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계 이사는 “커낼워크의 가장 큰 장점은 포스코 건설과 게일 인터내셔널의 합작 법인이 개발 및 관리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추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므로 투자 안정성과 미래 가치 상승의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라며 커낼워크의 장기적 메리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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