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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볼당구클럽 내부 전경 |
빅볼당구클럽 선수용 당구대 |
조치연 대표가 가장 큰 자랑거리로 여기는 것은 ‘당구를 즐기기 위한 최상의 시설’이다.
조 대표는 프로 당구 선수의 입장에서 당구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기 위해 당구장 설비와 그 관리에 많은 관심을 쏟았다.
“네덜란드에서 수입한 선수용 당구대인 국제식 대대 2대를 설치하는 등 총 14개의 당구대를 설치했습니다. 모든 당구대에 반발력이 좋은 아스트로 고무를 사용하고, 당구대 표면으로 인한 공의 움직임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열선과 특지를 장착했습니다.”
당구대에 대한 이러한 설비뿐만 아니라, 조 대표는 당구경기를 좀 더 높은 위치에서 관전할 수 있도록 의자 높이를 높이고 그 밑에 발판을 설치했으며, 조명 또한 당구대와 그 주변에 촘촘히 배치해 여느 당구장과는 차별화된 환경을 구성했다.
또한 이러한 시설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 큐 관리와 테이블 관리를 철저히 하고, 다양한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치연 대표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자신이 직접 개설해 운영하는 ‘싸이월드 빅볼당구클럽’ 동호회이다.
당구장 창업 초기 때부터 운영해온 이 동호회는 회원만 15,600여명에 이를 만큼 크게 활성화되어 있다.
“처음에는 관리하기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도 많았지만, 이제는 다른 당구 동호회가 따라올 수 없을 만큼 큰 규모로 자리 잡았죠. 매주 토, 일요일에는 ‘클럽데이’라는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이곳에서 함께 당구를 즐기고 있습니다. 20대가 주류이기는 하지만 연령층도 다양하고, 의사, 선생님, 직장인 등 남녀노소가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답니다.”라며 조 대표는 동호회 활동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조치연 대표는 이처럼 “동호회가 활성화된 탓에 먼 곳에서도 빅볼당구클럽을 찾는 단골들이 많아 경기불황에도 큰 어려움 없이 운영하고 있다”며 온라인 동호회 운영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활용하는 방식이 당구장 운영에 효과적이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자랑거리에 더해 조 대표는 “2달에 한 번씩 커플대항전, 스카치 경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경기 방식을 도입한 자체 대회를 개최해 빅볼당구클럽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적으로 기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조치연 대표는 “개인적으로는 프로 당구 선수로서 해외 대회에 진출하는 것이고, 경영적인 면에서는 빅뱅당구클럽 직영점을 3곳 정도로 늘리는 것입니다. 또한 외국인 당구교실, 청소년 당구교실과 같은 행사를 통해 학부모 등 일반인에게도 당구를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당구가 건전하고 즐거운 스포츠로 인식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영업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는 말로 당구 저변 확대를 위한 강한 의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