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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인이란?

상가뉴스레이다에서는 개인적인 창업과 프랜차이즈(FC) 브랜드창업으로 성공을 하신 경영주와 점포에 대하여 독차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개인창업 및 프랜차이즈(FC) 가맹점포로 개점하여 성공에 이르기까지 경여주의 특별한 노력과 스토리를 소개해드리는 본 코너를 통하여 창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목  동네 아줌마는 모두 우리집 단골! '도봉 여성의류 총판' 박소영 대표
글쓴이  상가뉴스레이다 작성일  2007-04-25 05:04

  성공창업인시리즈 75
동네 아줌마는 모두 우리집 단골! '도봉 여성의류 총판' 박소영 대표
  - 친절함과 친근함으로 단골고객 확보 -
  도봉 여성의류 총판점 소개

도봉 여성의류 총판 가게 내부

여성인력이 창업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업종중 하나가 바로 여성의류 판매점이다. 음식점처럼 궂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되기 쉽고, 깔끔하고 고상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대부분이다.

또 여자라면 대부분 패션의류에 관심이 많다는 것도 여성 창업인력을 의류사업에 뛰어들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하지만 너도나도 시작하고 있는 의류사업은 이제 정말 성공하기 쉽지 않은 사업 분야다. 지역적 특성과 수요자층의 요구를 잘 파악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특히 여성의류의 경우에는 인터넷 쇼핑몰이 막대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 졌다.

이런와중에도 여성의류로 성공적인 창업을 한 여성 창업인이 있어 그녀의 성공창업 스토리를 들어본다.

전통적 재래시장의 모습을 보이는 도봉시장 초입에 유난히 깔끔한 여성복 가게가 눈에 띈다. 가게 내의 조명이 밝아 길건너편 도로에서도 한눈에 쏙 들어오는 집이다.

가게에 들어서니 화사한 파스텔톤의 의류들이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다. ‘도봉 여성의류 총판’은 40~60대 중년 여성복이 주류를 이루는 집이다. 도봉 여성의류 총판을 찾았을 때에도 그 연령대의 손님들 몇몇이 가게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성공창업인 인생
박소영 대표

박소영 사장(58)이 도봉동에 처음 가게문을 연 것은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이다. 지인이 소일거리 삼아 아동 의류점을 시작했는데 옷가게란 것이 생각과는 달리 육체적 노동력을 필요로 하기에 처분하려던 것을 박사장이 인수받게 된 것이다.

이전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박소영 사장이 아동복 가게 문을 열고 처음에는 어려움도 많았다. 가게 옷 물량을 맞추러 새벽시장에 매일 가야했고 아동복인 만큼 치수별 수량을 맞추는 것도 쉬운일이 아니었다.

“주변 초등학교 행사때에는 8~9세 11~12세 등 한 치수가 여러벌 필요할 때가 꽤 있습니다. 그럴 때 도매시장에서는 3~13세 물건이 한단으로 이뤄지고 있어 아랫단 치수만 빼주는걸 싫어해요.”“도매상인들과 안면을 트고 물건을 빼올 수 있을 때까지 고생이 무척 심했죠.”

“처음 얼마간은 지인과 함께 새벽시장을 다니기도 했어요”“어떻게 물건을 해와야 하는지도 몰갔거든요.”라고 첫 창업의 어려웠던 시기를 회상했다.

어렵사리 가게의 운영이 자리를 잡았지만 박사장은 아동복에서 성인 여성의류로 품목을 전향했다.

“주변에 아파트 단지들이 늘기 시작하면서 주변에 대형 마트들도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마트, 롯데마트, 홈에버 등 종류도 다양하죠.” “그러다보니 아이들 옷을 마트에서 사는 젊은 엄마들이 늘어나더라구요.” “결국 오지 않는 손님을 기다리기보다는 겨냥할 수 있는 수요층에 맞춰 중년여성복으로 품목을 전향했어요.”라고 말했다.

박소영사장은 중년여성 옷이 아이들이나 젊은여성에 비해 매출은 덜 할지 몰라도 유행을 덜타 재고가 덜 남고, 아동복에 비해 치수가 간결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한다.

박사장은 이제 단골손님과는 친구처럼 지낸다고 한다. 친절하게 손님을 대하고 물건을 파는 것도 좋지만 그저 친구처럼 자식이야기며 사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 친구가 고객이 되기도 하고 또 다른 손님을 소개하는 역할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런 인간적인 매력에 단골 손님도 꾸준히 늘고, 친구도 늘고 있으니 박사장은 1석2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는 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탄탄한 인간관계로 묶여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도봉 여성의류 총판의 월 매출은 1000여 만원으로 월 순수익 500만원을 상회한다.
  성공창업점 노하우
도봉 여성의류 총판

계절마다 새로운 물건을 들여야 하는 옷가게가 여성 창업인이 운영하기에 사실 쉬운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도봉 여성의류 총판’이 ‘동네 아줌마들’의 단골집이 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박소영사장은 “동대문같이 한번 왔다가는 손님이 대부분인 곳과는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죠.”“다들 동네 주민인데 물건에 하자가 있다거나 직접 고르고 골라 가져가신 옷이더라도 마음이 변해 교환을 요청하기도 해요.”

“그럴때에도 처음 옷을 구입하러 오셨을 때와 같은 마음 같은 표정으로 반기려고 노력합니다.”“그것이 우리가게의 장점이구요.”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동네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장사다 보니 친절을 몇 번이나 강조해도 나쁘지 않다는 설명이었다.

이 밖에도 주변 점포들과의 차별화도 특징적이다. 주변 가게보다 훨씬 밝은 조명과 음향시설 등으로 지나는 사람들의 눈길이 한번씩 멈추게 된다.

박소영사장은 옷의 퀄리티도 자신한다. “시장통에서 파는 물건이라고 다 나쁘지는 않아요. 꽤 긴 시간 이 장사를 했고, 가격대비 옷의 질은 어디 내놔도 뒤처지지 않아요.”“가게하는 사람이 자기 물건에 자신감없이 어떻게 장사를 하나요.”라고 말하는 박사장에게서 진정한 창업인의 기질을 엿볼 수 있었다.

인간적인 모습과 친절함으로 동네의 소문난 집으로 자리잡은 보동 여성의류 총판점은 앞으로도 꾸준한 발전과 성장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가뉴스레이다 성공창업인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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