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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인이란?

상가뉴스레이다에서는 개인적인 창업과 프랜차이즈(FC) 브랜드창업으로 성공을 하신 경영주와 점포에 대하여 독차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개인창업 및 프랜차이즈(FC) 가맹점포로 개점하여 성공에 이르기까지 경여주의 특별한 노력과 스토리를 소개해드리는 본 코너를 통하여 창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목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먹거리 ‘초록마을 노원점’ 이종덕 대표
글쓴이  상가뉴스레이다 작성일  2008-11-06 03:11

성공창업인시리즈 113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먹거리 '초록마을 노원점'이종덕 대표
- 무방부제, 무색소, 무농약 친환경 웰빙의 행복한 식탁!!! -
'초록마을 노원점' 소개
 
'초록마을 노원점' 전경
중국산 멜라민 파동 등 먹을거리 안전 문제로 농산물을 포함한 친환경 물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족의 건강을 위해 가격이 조금 비싸고 구하기 어렵더라도 안전한 식품을 골라 먹이고 싶은 것이 주부들의 심정이다.

특히 요즘 젊은 세대들의 웰빙에 관한 관심과 노력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 남이 만드는 것은 못 믿겠다는 쪽으로 마음이 돌아서면서 각종 먹거리를 되도록이면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를 원한다.

또 농약 등을 뿌리지 않은 유기농원료로 만든 상품 쪽으로 점차 눈을 돌리고 식재료를 유기농 제품들을 선택하여 다소나마 먹거리 불안에서 벗어나기를 원하고 있다.

이런 먹거리 불안은 올해 각종 식품 이물질과 중국산 멜라민 파동으로 극에 달했는데 이미 5년 전부터 이러한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창업을 한 주인공이 있다.

2003년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초록마을’ 노원점을 오픈한 이종덕 대표를 만나 남들보다 한발 앞선 창업이야기와 성공노하우를 들어봤다.
성공창업인 인생
이종덕 대표
이종덕 대표는 2002년, 16년 동안 다니던 보험회사를 스스로 퇴직한 후 창업을 준비했다. 보험회사에 근무하던 당시 직원평가에서 대상을 받고 일본연수까지 다녀올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창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종덕 대표는 “영업으로는 전문가 소리를 들었지만 회사 중역으로 올라가기는 힘들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새 일을 해 보자하고 결심했지요.”라며 창업계기를 설명했다.

이후 치밀한 창업준비를 통해 2003년 6월 초록마을 노원점을 창업하게 됐다. 이종덕 대표는 전직지원센터, 소상공인지원센터, 각종 창업설명회 등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모으고 아이템을 결정했다.

이 대표는 “기존의 알려진 아이템이나 유행을 타다 없어지는 틀에 박힌 업종보다는 새로운 미래가치가 있는 업종을 선택하려고 고심했어요.”라며 “그러다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성상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된 제품이 앞으로 주목을 받겠다 싶어서 결정했지요.”라며 초록마을을 선택하게 된 것은 친환경 유기농산물 시장이 점차 비중이 커질 것이란 판단에서였다고 설명했다.

아이템 결정 후에는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곧바로 두툼한 노트 한권 분량의 노원점 사업계획서가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또 고객 분석을 위해 노원구의 상권, 인구수와 세대수, 소득수준 분석은 물론 30~40대 주부들의 통행량까지 직접 체크해보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종덕 대표는 “입지 선정을 하려고 지도책을 들고는 수도권의 대단지 아파트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상권분석을 했어요. 거의 6개월은 그렇게 보낸 것 같아요. 예상 점포 유동인구, 시간대별 체크, 동종 경쟁업체 체크 등... 꼼꼼히 체크했지요.”라고 설명하며 아직도 그때 분석한 자료를 보관하고 있다며 보여줬다.

이밖에도 유기농산물 시장전망에 대한 분석, 경쟁업체 분석부터 각 업체별 장단점은 물론이고 매장도 직접 조사했다. 인기상품의 잦은 품절과 배달시 상품훼손 등 고객 불만도 분석해서 매장운영에 적용했다. 초록마을 노원점이 다른 매장과 차별화되고 성공한 것은 어쩌면 당연하게 생각될 정도다.

매장 오픈 후에도 각종 판매 전략과 고객심리를 담은 책도 독파했다. ‘신제품은 한 가운데 좋은 자리에 모셔라’, ‘에누리는 안 된다. 단 가격 이외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등의 원칙은 모두 이 대표의 노력에서 얻은 노하우며 지금도 공부를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
성공창업점 노하우

초록마을 노원점 매장 내부 1 초록마을 노원점 매장 내부 2

초록마을 노원점은 유기농 식품체인 ‘초록마을’ 전국 200개 체인점을 놓고 볼 때 수익률이 상위에 속하는 성공지점이다. 이렇게 성공하기까지는 이종덕 대표의 끊임없는 노력과 특별한 노하우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종덕 대표는 성공 포인트에 대해 정직과 신뢰를 우선시 하는 점포운영 전략이라고 말한다. “노원점 주변에는 대형 할인점이 많아요. 더구나 유기농 매장은 할인점에 비해 가격이 1.3배 이상 비싸니까 할인점에서 세일이라도 들어가면 장사가 더 힘들어져요.”라며 단순한 아이템의 차이로 오는 성공이 아님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유기농 상품의 경쟁력을 부각시키는 것과 함께 정직과 신뢰가 담긴 마케팅을 차별화 전략으로 삼았다.

“다른 친환경 식품 매장에선 수입산도 많이 취급하지만 초록마을은 순수 국내산만 판매한다는 것을 알려 나갔어요.”라며 그리고 또 “색깔도 예쁘지 않고 가끔 벌레 먹은 자리도 눈에 띄는데다 맛이나 생산량도 일정하지 않은 것이 친환경의 특징이거든요. 이런 내용들도 적극적으로 홍보 했구요.”라며 가격경쟁력이 약한 부분을 주부들의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을 포인트로 잡아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서 “안전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매장으로서 고객이 믿을 수 있도록 본사의 검증을 통과한 상품만을 취급하고 매장의 청결, 상품의 정리정돈, 종사원의 단정한 복장 등을 항상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라며 정직과 신뢰가 성공노하우임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러한 신뢰가 바탕이 되기 때문인지 초창기 원거리 이용고객들이 근처에 동종매장이 생겨도 계속해서 초록마을 노원점을 이용하며 “이곳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믿을 수 있다.”라고 말씀하신다고 하며 그런 칭찬을 들었을 때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이밖에 이종덕 대표는 ‘고객과의 약속’이라는 몇 가지 항목을 정리한 내용 매장 내에 붙여놓고 고객에게 자신의 마음을 알리는 동시에 본인도 항상 그에 맞게 행동하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이렇게 고객과의 신뢰할 수 있는 인간관계를 형성한 후에는 명절에 안부메시지나 신상품 및 사은행사안내 등 꼭 필요한 경우 문자 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해서 고객과의 관계를 이어간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이종덕 대표는 향후에도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의 지속적인 공급인 본업 외에도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자신이 걸어온 길과 노하우를 무료로 창업 컨설팅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창업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라며 말을 맺었다.
<상가뉴스레이다 성공창업인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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