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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인이란?

상가뉴스레이다에서는 개인적인 창업과 프랜차이즈(FC) 브랜드창업으로 성공을 하신 경영주와 점포에 대하여 독차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개인창업 및 프랜차이즈(FC) 가맹점포로 개점하여 성공에 이르기까지 경여주의 특별한 노력과 스토리를 소개해드리는 본 코너를 통하여 창업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목  자수성가로 우뚝 선 김 사장님, 스크린골프 창업도 나이스샷!
글쓴이  상가뉴스레이다 작성일  2011-11-22 03:11


  성공창업인시리즈 145
   자수성가로 우뚝 선 김 사장님, 스크린골프 사업도 나이스샷!
  - 조이스크린 김상훈 대표  -

  서울 중구 조이스크린


조이스크린 입구

최근 몇십 년동안 사람들의 인식이 가장 많이 바뀐 스포츠를 꼽으라면 골프를 들 수 있을 것이다. 과거 유명 정치인과 잘나가는 기업인의 전유물이었던 골프는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가기 힘든 상류층만의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박세리, 신지애, 안시현 등의 선수가 맹활약을 펼치면서 골프의 대중화가 어느정도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골프장 문턱도 과거에 비해 많이 낮아질 수 있었다.

 

하지만 골프는 여전히 일반인들에게 다가가기 쉽지 않은 운동 중 하나이다. 우선, 골프장과의 거리가 멀고, 아침 일찍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서 필드에 나간다해도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아직 만만치 않은 금액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골프를 즐기도 싶어도 여건이 잘 받쳐주지 않는 셈이다.

 

이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 시설이 바로 도심속 골프장 스크린골프장이다. 화면으로 펼쳐지는 스크린골프 속에는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대부분의 상황이 입력돼있어 마치 자신이 골프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비용도 실제 필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렴해 회사원들의 퇴근 후 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상훈 대표가 운영하는 서울 중구의 조이스크린 역시 저녁이면 스크린을 향해 골프채를 휘두르는 직장인들의 방문이 잦다. 다른 곳보다 높은 천장과 넓직한 내부로 방문객들의 인기가 특히 많다는 이곳 조이스크린에서 김 대표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성공창업인 인생
김상훈 대표

김상훈 대표(이하 김 대표)가 실내 골프장을 차리게 된 동기는 무엇일까? 김 대표의 경우 많은 이들이 예상하듯 취미가 창업으로 연결된 케이스로 볼 수 있다. 25년의 구력을 자랑하는 김 대표는 오래 전부터 싱글을 칠 정도의 실력을 가진 플레이어로, 지금도 틈만 나면 필드로 향하는 자타공인 골프매니아이다. 이러한 김 대표의 스크린골프장 창업은 능력자의 창업이라는 측면에서 초기부터 관심을 끌었다.  

 

예순을 넘긴 김 대표의 어린 시절은 골프와 거리가 멀었다. 그 세대를 살았던 많은 이들이 그렇듯 그의 청소년 시절 역시 가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8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난 김 대표는 중학교를 마치고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서울로 상경하게 되는데, 등록금 문제 때문에 상급학교로 진학하기 힘든 그에게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한다.  

 

서울에 온 김 대표가 한 일은 운동복 공장에서 옷과 모자 등을 만드는 업무였다. 기술자로서 성실히 일한 그는 이 기간 동안 평생을 같이 할 반려자를 만났고 스물 셋에는 잠시 일을 접고 군대에 입대하게 된다. 그리고 제대 후 한 가정의 가장이 된 김 대표의 책임감은 그 어느 때보다 커졌고 결국 스물 넷 나이에 운동복 도매상을 창업하기에 이르렀다.

 

지금으로 치면 한창 대학생 정도 나이에 이뤄진 창업은 이후 33년 동안 안정적으로 이어져 그에게 부와 여유를 안겨줄 수 있었다. 물론 40세 이전까지는 밤낮과 주말도 없는 바쁜 일상이었지만 나름대로 적지 않은 돈을 만지며 자수성가의 길을 걸은 그에게 골프는 운명처럼 다가왔다.  

 

30대 이후 늦깎이 학생으로 고등학교, 대학원을 수료하며 인맥을 쌓던 김대표는 40세 무렵에 골프를 처음 배우게 됐다고 한다. 내성적 성격과 시간 부족 등으로 구기종목 자체를 멀리하던 그는 자신이 골프를 그 시절에 접한게 지금도 약간 신기할 따름이라고 전한다. 어쨌든 골프가 대중화되지 못하던 시절이었지만 사업이 어느정도 기반이 잡힌 상태였기에 정기적으로 골프를 칠 수 있었고, 당시 뚝섬에 있던 9홀 코스는 그가 매일 새벽 찾는 단골 골프장이었다.

 

운동의 힘이 김 대표에게 선사한 것은 대단했다. 오랜시간 일만 하면서 얻은 영양실조가 싹 사라지면서 건강을 되찾는 것은 물론이고, 중년 이후 인생의 새로운 취미도 갖게 된 것이다. 이런 그가 골프를 창업으로 연결시키게 된 것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매력이 컸기 때문이다. 점점 늘어가는 골프 플레이어 증가도 김대표를 창업의 길로 안내했다.

  성공창업점 노하우

스크린골프 즐기는 모습
 
스크린골프 프로그램 골프존 화면

 


김대표에게 조이스크린은 운동복 도매상에 이은 두 번째 창업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스물 네 살에 펼친 첫 번째 사업과는 여러 가지로 달랐다. 우선, 30년 이상의 세월이 그 사이 흘러지나갔고 의식주에 속하는 옷사업과 달리 여가생활에 속하는 골프사업의 수요는 예측하기 쉽지 않았다. 창업 전에는 좋아하는 일 하겠다고 나섰다가 그동안 벌어놓은 돈 다 털어버리는 것 아닌가?’하는 걱정도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김대표는 다음 날부터 부지런히 시장조사를 다니며 잘 알고지내던 애호가들의 의견도 경청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스크린골프 시장에서 거의 절대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골프존의 골프 시뮬레이터를 접하게 됐다. 이때 그는 제품의 질이 좋고 시장 점유율이 높아 이 회사 제품을 도입해서 창업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직감했다고 한다.  

 

골프존의 골프 시뮬레이터로 결정하고 난 뒤에는 김 대표 자신의 창업운영 능력이 곳곳에서 발휘됐다. 자리를 선정할 때에는 회사원의 유동이 많은 중구로 정했고, 홍보를 위해서 전광판 설치 등 투자도 마다하지 않았다. 실내골프장도 실제 필드와 같은 느낌을 줘야한다는 그의 지론은 내부장식에서도 적용되는데 우선 조이스크린의 층고는 다른 곳보다 높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그리고, 대부분 스크린골프장이 지하에 있는 것과 달리 조이스크린은 2층에 자리한다. 많은 방문객들이 조이스크린을 되찾게 만드는 이유들이다.

 

직원교육을 철저히 하는 것도 김대표의 철학 중 하나이다. 서비스는 한번 온 고객을 단골고객으로 만들 수 있는 무형의 재화이기 때문에, 항상 이 부분을 직원들에게 당부한다는게 그의 말이다.  

 

이제 창업 3년 여가 되가는 김대표는 실내골프장 사업전망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먼저 4계절 상관없이 밤낮으로 즐길 수 있는 골프의 시장확대 가능성은 무척 높다고 한다. 잘만하면 현재 당구장을 찾는 숫자만큼 많은 이들이 골프장을 방문할 수도 있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그렇지만 그는 골프인구 증가와 실내골프장 창업성공과는 전혀 별개라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 최초 투입비용이 수억 원대 이상인데다 진입장벽이 낮아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품질보다 가격할인 정책으로 나갈 경우 대부분 고전을 면치 못할 가능성이 크다. 하루 매출에 신경쓰지 말고 장기적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서야 롱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창업자로써가 아니라 골프 실력자인 김대표가 골프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남기는 말은 무엇일까? 그는 처음부터 골프 잘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우선은 2-3개월 꾸준히 레슨을 받아 기초를 쌓는게 중요하구요. 공 한 개를 치더라도 대충 휘두르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실력이 빨리 늡니다. 가능하면 자주 쳐봐야 하는 것도 사실이구요라고 조언하면서 덧붙여 몸의 힘을 뺄 줄 아는 능력이 골프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힘이 세면 골프를 잘 칠거라 생각하지만 그보다는 유연성이 필요하므로 가정에서 틈틈이 스트레칭과 간단한 유연성 운동을 병행하시면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어느 유명인이 한 이야기 중에 앉아서 하는 것 중에 가장 재미있는 것은 도박이고, 서서 하는 것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골프다라는 말이 있다. 이는 골프의 중독적 매력을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이처럼 재미있는 운동이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않고 조금만 욕심을 부리거나 딴 마음을 품으면 바로 헤드업으로 연결돼 겸손함을 일깨워준다는 골프. 이 골프라는 스포츠의 대중화가 눈부시도록 빠르게 이루어지는 중이다. 사실 구기종목 중 이처럼 남녀노소를 가리지않으면서 흥미로운 운동은 찾기 힘들 것이다. 더군다나 취미 뿐 아니라 사교적 측면에서도 골프의 효과는 상당한 편이다.  

 

17살 상경해 자수성가한 이후 60이 다 된 나이에 스크린골프장을 차린 김상훈 대표의 인생 은 바로 이 골프와 떼놓을 수 없는 관계이다. 욕심을 내는순간 헤드업이 되버리며 망쳐지는 골프게임을 온몸으로 체득한 김대표는 골프장을 운영하면서도 정도를 유지하며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 매홀마다 명확한 목표와 전략이 요구되는 골프처럼 항상 뚜렷한 비젼과 확실한 경영목표를 가지고 점포를 운영하는게 김대표의 확고한 마인드이다. 골프를 통해 쌓은 마인드를 창업에 적용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그의 거침없는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다.  

 

아울러, 신규 창업자 입장에서 본다면 실내골프장 사업은 최소 수억 원대 자금이 필요한 아이템으로 소액창업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다. , 지상이 아닌 지하에 실내골프장을 차릴 경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실내골프장에서 활용되는 골프 시뮬레이터 역시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인데, 업계에서 신뢰받으면서 관련경험이 많은 업체의 골프 시뮬레이터를 활용해야 실수가 적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도시 택지지구 중 지하나 고층부 상당수가 실내골프장으로 예정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같은 신규상권으로 진입했을 때는 조성되는 상권의 특성을 예측해 이에 맞는 고객확보 전략을 세우는 자세가 필요하다.


<상가뉴스레이다 성공창업인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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